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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이 21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자유형 50m에서 예선 21초71, 결선 21초66으로 하루 두 차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첫 금메달을 땄다. 전날 100m 은메달의 아쉬움을 하루 만에 금메달로 되갚은 이틀 연속 메달이다. 함께 나선 지유찬의 동메달과 종전 기록 경신 과정을 보면 한국 단거리 자유형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
9월 20일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김영범이 47초65로 은메달, 황선우가 47초79로 동메달을 따 한국이 이 종목 첫 동반 메달을 기록했다. 김영범의 기록은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47초61)에 0.04초 뒤진 것으로, 세계 정상권과의 거리가 손끝 차이로 좁혀졌음을 보여준다. 황선우가 2회 연속 시상대에 오른 흐름까지 더하면 한국 단거리 자유형이 한 명에게 기대던 구조에서 벗어났는지 지켜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