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핏불 카운터에 1R TKO…8년 만 랭킹 무산
최두호가 20일 UFC 331에서 랭킹 15위 핏불에게 1라운드 3분28초 만에 TKO로 졌다. 2023년 복귀 후 무패 상승세였지만 8년 2개월 만의 랭킹 재진입은 상위 랭커의 벽에서 좌절됐다. 같은 대회 유주상도 판정패해, 이날 한국 파이터의 랭킹 도전이 전원 무산됐다는 점을 함께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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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가 20일 UFC 331에서 랭킹 15위 핏불에게 1라운드 3분28초 만에 TKO로 졌다. 2023년 복귀 후 무패 상승세였지만 8년 2개월 만의 랭킹 재진입은 상위 랭커의 벽에서 좌절됐다. 같은 대회 유주상도 판정패해, 이날 한국 파이터의 랭킹 도전이 전원 무산됐다는 점을 함께 볼 만하다.
정찬성이 이끄는 격투기 단체 ZFN이 유튜브 생방송에서 일반인을 초크로 기절시킨 소속 선수 김중우와의 계약을 사건 이튿날 해지했다. ZFN은 계약서상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들었지만, 피해자가 항복했는데도 기술을 풀지 않은 정황 때문에 사안은 이미 경찰 수사로 넘어간 상태다. 앞으로는 김중우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되는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방조 여부, 피해자 회복 상태가 쟁점이다.
MMA는 UFC, PFL, ONE, 로드FC처럼 단체마다 규칙과 분위기가 달라 어디 경기인지부터 구분하는 게 첫걸음이다. 처음이라면 타이틀전과 피니시가 잦은 선수의 경기를 고르면 판정을 몰라도 승부가 눈에 들어온다. 라운드 점수는 넘어뜨린 위치가 아니라 누가 더 데미지를 줬는지로 갈린다는 점만 알아도 경기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최두호가 한국시간 9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UFC 331에서 페더급 15위 파트리시우 핏불과 맞붙는다. 이기면 8년 만에 랭킹에 재진입하는 경기로, 두 타격가의 스탠딩 화력 대결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승패를 미리 점치기보다 경기 일정과 두 선수의 최근 흐름, 초반 KO냐 판정 구도냐라는 갈림길을 짚어두면 흐름을 읽기 쉽다.
에드손 바르보자가 UFC 330에서 에스테반 리보비치에게 2라운드 TKO로 진 뒤 옥타곤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4연패로 마침표를 찍었지만 회전 킥 KO로 상징되는 라이트급 정상급 스트라이커의 커리어가 마무리된 것이다. 그가 떠난 라이트급의 다음 무대인 UFC 331 대진, 특히 공동 메인 차루키안-후피전이 이후 판도의 확인 포인트다.
마카체프는 현재 앤더슨 실바와 공동 1위인 16연승으로, UFC 330 웰터급 첫 방어전에서 이기면 단독 17연승 신기록을 세운다. 상대인 17승 1패의 이언 마차도 개리는 긴 리치를 앞세운 장신 스트라이커로, ESPN도 실질적 위협으로 평가한 만만치 않은 도전자다. 개리의 타격 거리와 마카체프의 그래플링 중 어느 쪽이 경기를 지배하느냐가 기록 달성 여부를 가를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