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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가 필리핀·대만을 꺾고 8강에 올랐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국에 2-3으로 지며 D조 2위로 마감했다. 조 2위가 되면서 8강에서 3연속 금메달의 디펜딩 챔피언 이란을 만나게 됐고, 조 1위였다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팀과 붙을 수 있었다. 임성진의 발목 부상 회복 여부와 이란의 높이를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10월 1일 8강전의 관건이다.
한국 남자배구가 9월 10일 아시아선수권 8강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하며 2019년 이후 7년 만에 4강에 올랐다. 허수봉·임동혁 쌍포가 42점을 합작해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냈고, 이 대회는 우승하면 LA 올림픽 출전권까지 걸려 있다. 준결승은 9월 12일 일본과 인도의 8강 승자와 맞붙으며, 홈팀 일본과의 대결 가능성이 큰 만큼 서브리시브 안정이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