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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0월 7일 삼성을 9-3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지만, 이미 10월 5일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따라서 KT에게 남은 변수는 순위 다툼이 아니라 약 2~3주의 실전 공백 동안 타선과 마운드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이고, 순위 경쟁은 3위 KIA와 4위 LG가 1경기 차로 맞붙는 중하위 구도에 있다. 남은 경기에서는 최원준의 최다안타 신기록과 힐리어드의 홈런·타점 행진, 그리고 KT가 주전 체력을 안배하면서도 연승 리듬을 지키는지를 지켜볼 만하다.
최원준이 2026년 10월 7일 시즌 204안타로 KBO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새로 썼지만, 레이예스가 1개 차로 따라붙어 최종 순위는 시즌 종료 후 확정된다. 최다안타는 타율과 달리 타석과 출전 경기가 받쳐줘야 쌓이는 누적 지표라, 과거 기록과 비교하려면 2014년 128경기, 2024년 144경기처럼 시즌 조건을 맞춰 봐야 한다. 경기 수와 출전율, 그리고 안타 외 공격 지표까지 함께 확인하면 이 기록을 과장 없이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