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뒤 신경전,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지는 기준
벤치클리어링 자체는 규칙 위반이 아니며, KBO 심판은 사구가 났을 때 공이 맞은 부위와 정황을 보고 경고와 퇴장을 판단한다. 직구가 머리에 맞거나 스치면 고의와 무관하게 자동 퇴장이지만, 몸통에 맞은 사구는 대체로 심판 경고선에서 정리돼 신경전이 몸짓에서 멈춘다.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왔더라도 대치인지 몸싸움인지, 심판이 경고를 줬는지를 보면 그 장면이 징계로 이어질지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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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클리어링 자체는 규칙 위반이 아니며, KBO 심판은 사구가 났을 때 공이 맞은 부위와 정황을 보고 경고와 퇴장을 판단한다. 직구가 머리에 맞거나 스치면 고의와 무관하게 자동 퇴장이지만, 몸통에 맞은 사구는 대체로 심판 경고선에서 정리돼 신경전이 몸짓에서 멈춘다.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왔더라도 대치인지 몸싸움인지, 심판이 경고를 줬는지를 보면 그 장면이 징계로 이어질지 가늠할 수 있다.
8월 15일 삼성 양창섭이 한화 노시환의 헬멧을 143㎞ 투심으로 맞혀 올 시즌 13번째 헤드샷 자동 퇴장이 나왔다. 헤드샷 판정 기준은 2014년 이후 그대로이고, 직구가 머리에 닿으면 고의와 무관하게 퇴장이라 사례가 계속 쌓이는 것이다. 중계에서 비슷한 장면을 보면 직구인지 변화구인지와 헬멧에 실제로 닿았는지를 확인하면 퇴장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