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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의 선발 제외는 알론소 감독 시절부터 반복된 장면이고, 지금의 모리뉴 체제는 아예 매 경기 선발을 다시 짠다. 그래서 벤치 한 번을 부진으로 단정하기 전에 감독 발언, 최근 기용 흐름, 일정이라는 세 가지를 순서대로 봐야 신호를 제대로 읽는다. 교체 출전 시간이 유지되는지, 특정 상대·대회에서만 빠지는지가 로테이션과 부진을 가르는 갈림길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8월 26일 베르나베우에서 소시에다드를 4-1로 꺾었고 음바페가 시즌 첫 해트트릭을 넣었다. 스코어보다 눈여겨볼 대목은 전반 1-1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에 완전히 지배로 돌려세운 흐름이다. 무리뉴가 공격진에게 요구한 수비 헌신이 남은 시즌 초반에도 유지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