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혈투 뒤 KS 3차전, 선발이 가른다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연장 12회 접전 끝에 삼성의 3-2 승리로 끝나며 시리즈는 1승 1패가 됐고, 대구로 무대를 옮긴 3차전은 11월 6일 KT 소형준과 삼성 후라도의 선발 대결로 열린다. 두 선발 모두 올 시즌 안정적이었지만 후라도는 어깨 부상 이력이 있고 양 팀은 12회 혈투로 불펜을 크게 소모한 상태라, 선발이 얼마나 길게 버티느냐가 경기 운영 전체를 좌우한다. 선발의 이닝 소화력과 전날 많이 던진 불펜의 등판 간격을 함께 보면 승부의 결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