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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캄 노우 엘클라시코를 독감으로 빠진 쿠르투아와 출장정지 중인 비니시우스 없이 치렀다. 주전 골키퍼 자리는 반년 만에 실전에 나선 루닌이 메웠고, 상대는 개막 9연승에 통산 전적 동률까지 걸린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레알이 1-0으로 앞섰지만 최종 결과는 경기 종료 후 공식 기록으로 확인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4-1로 이긴 라리가 9라운드에서, 전반 22분 아르다 귈레르의 팔 동작을 두고 주심과 VAR 모두 퇴장을 선언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VAR은 명백한 오심일 때만 개입하는데, 근접 화면이 부족해 기준을 넘지 못했다는 분석과 VAR이 개입을 주저했다는 비판이 엇갈린다.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판정 신경전이 커진 가운데, 비니시우스가 4경기 출전정지로 엘클라시코에도 결장해 레알의 공격 구성에 변수가 됐다.
하피냐가 9월 19일 세비야 원정 1-3 역전승에서 오른발·머리·왼발로 퍼펙트 해트트릭을 넣으며 사흘 만에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로써 라리가 개막 7경기 12골로 21세기 개막 최다 2위에 올랐고, 바르셀로나는 7전 전승 승점 21로 선두를 달린다. 다만 A매치 브레이크 뒤 PSG 원정과 엘 클라시코가 몰려 있어 이 페이스의 진위는 10월 강팀전에서 판가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