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오스틴 딘이 8월 13일 시즌 32호를 쳤지만 이틀 뒤 김도영이 35호를 터뜨리며 홈런 1위 격차가 3개로 벌어졌다. 6월 말 한때 오스틴이 앞섰던 레이스가 최근 김도영의 페이스와 오스틴의 불리한 홈구장 잠실 탓에 김도영 쪽으로 기울었다. 남은 경기에서 오스틴이 3개 이상 앞서야 뒤집을 수 있어, 두 선수의 홈런 페이스 차이가 이 레이스의 관전 포인트다.
김도영이 8월 12일 삼성전에서 시즌 34호 홈런을 치며 2위 오스틴 딘(LG·31호)을 3개 차로 따돌리고 홈런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최근 9경기 7홈런의 페이스라 개인 최다 38홈런과 40홈런까지 사정권이지만, 9월 아시안게임으로 약 10경기를 빠지는 공백이 생애 첫 홈런왕의 최대 변수다. 아시안게임 이탈 전까지 김도영이 격차를 얼마나 벌려두는지가 시즌 막판 경쟁을 가르는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