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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가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1라운드에서 파4 첫 홀 샷 이글을 앞세워 5언더파 67타,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지난주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를 잡으면 생애 첫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이 되기 때문에 첫날 선두가 갖는 무게가 큽니다. 성유진 등 1타 차 추격조가 바짝 붙어 있어, 남은 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유현조가 KLPGA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합계 52점으로 공동 2위를 1점 차로 제치고 시즌 2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버디에 점수를 주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라, 타수를 지키는 수비보다 버디를 몰아치는 공격이 승부를 갈랐다. 같은 방식의 중계를 볼 때는 언더파 숫자 대신 점수 증감과 감점 홀, 버디 흐름을 따라가면 순위 다툼이 보인다.
유현조가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1개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라 공격적인 플레이가 점수로 직결되지만, 1점 차 리드는 한 홀 실수로도 뒤집힐 만큼 얇다. 최종일에는 유현조가 공격 기조를 유지하는지, 추격조가 이글이나 연속 버디로 큰 점수를 내는지를 보면 승부의 큰 줄기가 잡힌다.
유현조가 9월 10~13일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리는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단일 메이저 3연패에 도전한다. 성공하면 故 구옥희에 이어 KL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 단일 메이저 3연패로 손목 부상 뒤 실전 감각이 최대 변수다. 서교림·김민솔·전인지 등 강력한 경쟁자와 굴곡 큰 그린 공략이 우승 향방을 가를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