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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20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테크볼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축구공을 곡선형 테이블 위로 주고받는 이 종목에서 그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8경기 전승,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21살까지 축구선수, 이후 생산직 계약직을 거쳐 올해 2월 종목 채택 소식에 생업을 접고 훈련에 매달린 이력이 이번 금메달의 배경이다.
축구 선수를 꿈꾸다 접은 이준석(27)이 9월 20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에서 이라크 선수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테크볼의 첫 챔피언으로,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8전 전승 우승이다. 개혁신당 정치인 이준석과는 동명이인이며, 실업팀도 없는 종목에서 나온 성과라 향후 저변 확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