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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부리그 칸차나부리를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경기 후 관중에게 '김치맨'이라는 인종차별성 야유를 받고 항의하는 일이 있었고, 구단은 이를 규탄했다. 경기장 인종차별은 현장의 감정적 항의가 아니라 심판의 3단계 중단 절차나 구단·리그·연맹의 신고와 징계 절차로 다뤄지도록 설계돼 있다. 팬은 그 표현이 차별에 해당하는지, 리그가 이를 규정 위반으로 실제 처리하는지를 기준으로 결말을 지켜보면 된다.
관중의 인종차별 야유가 나오면 심판은 경기 중단·중지·포기로 이어지는 FIFA의 3단계 절차에 따라 경기를 멈출 수 있고, 사후 징계는 행위자의 의도가 아니라 행위의 보편적 의미를 기준으로 내려진다. 최근 박항서 감독이 태국 경기에서 '김치맨' 야유를 받은 사례는 감독 개인의 항의와 규정에 따른 대응이 어떻게 갈리는지 보여준다. 팬이 현장에서 목격하면 즉시 안전요원과 구단에 알리고 증거를 남기는 것이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