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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좌완 하현승이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 투수로 평균자책점 0.39, 타자로 OPS 1.088을 남긴 이도류 유망주로, 키움은 그를 투수와 야수 양쪽으로 함께 키우겠다고 밝혔다. 양키스의 42억 원 제안을 거절하고 KBO를 택한 그가 실제로 이도류로 자리 잡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키움이 8월 22일 고척에서 복귀한 안우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를 3-1로 꺾고 5연패를 끊었다. KIA의 7연승까지 저지한 이 승리는 마운드가 통째로 흔들렸던 리빌딩 시즌에서 에이스가 다시 팀을 지탱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남은 시즌은 안우진과 젊은 선발진의 안착, 그리고 최하위 탈출 경쟁을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