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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웸블리에서 스페인에 2-3으로 지며 전반 2-1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해리 케인의 페널티 실축과 수비 개인 실수가 겹치면서 흐름이 넘어갔고, 스페인은 A매치 39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개막전을 내준 잉글랜드는 남은 일정에서 수비 집중력을 되찾아야 반등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을 7-0으로 꺾었고, 정우영은 자신을 키운 뮌헨을 상대로 선발 60분을 뛰었다. 해리 케인이 이 경기 멀티골로 분데스리가 통산 101호골을 채우는 동안, 붙박이 주전에서 로테이션으로 밀린 김민재는 정우영과 반대 방향의 가을을 보내고 있다. 발목 부상을 딛고 선발로 뛰는 정우영의 출전 시간과, 결장과 복귀를 오가는 김민재의 선발 경쟁이 다음 코리안 더비의 관전 포인트다.
바이에른 뮌헨이 DFB포칼 오스나브뤼크전에서 초반 실점을 딛고 4-1로 이겼고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을 넣었다. 매 시즌 빠르게 득점을 쌓아온 케인의 리듬이 예년 궤도에 올라왔다는 신호이자, 비쇼프·올리세까지 골이 분산되며 공격 루트가 넓어졌다는 뜻이다. 팬이라면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강팀전에서 이 페이스가 유지되는지를 지켜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