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전역 70여 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열리며, 개·폐회식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종목별 일정과 시·도 종합 성적은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39개 종목은 KBS·SOOP·치지직 등으로 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페이 월렛으로 발급하는 NFT 디지털 입장권을 처음 도입했으니, 발급 대상과 입장 방식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2026년 10월 16일 개막해 22일 폐회식까지 7일간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제주 개최는 2014년 이후 12년 만이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재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50개 종목에서 겨룬다.
규모가 큰 만큼 경기장도 흩어져 있다. 제주도 안 70여 곳에서 경기가 치러지고, 개회식과 폐회식은 모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폐회식에서는 종합 순위 시상과 최우수선수(MVP)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그래서 관람 계획의 핵심은 "어느 종목이, 언제, 어느 경기장에서" 열리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일이다.

Necip Duman
종목별 세부 일정은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종목마다 경기 날짜와 장소가 다르고, 같은 종목도 일반부와 학생부가 나뉘어 열리기 때문이다. 응원하는 선수나 종목이 정해져 있다면 해당 종목 페이지에서 일정과 경기장을 먼저 찾아 두는 편이 좋다.
현장에 가기 어렵다면 중계를 활용하면 된다. 수영, 양궁, 육상, 펜싱 등 39개 종목이 KBS와 SOOP, 네이버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되거나 녹화 중계된다. 보고 싶은 종목이 중계 대상인지 미리 확인해 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전국체전은 개인 성적뿐 아니라 시·도 단위 종합 순위로도 진행된다. 각 경기 결과가 점수로 환산돼 시·도별 종합 득점에 반영되는 구조다.
실시간 순위와 종목별 결과 역시 공식 누리집의 성적·순위 메뉴에서 모아 볼 수 있다. 특정 시·도의 성적 흐름을 따라가고 싶다면 이 페이지를 즐겨찾기 해 두면 편하다. 최종 종합 순위는 22일 폐회식에서 공식 발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최초로 NFT 기반 디지털 입장권을 도입했다. 종이 티켓 대신 스마트폰으로 입장하는 방식이다.
발급 절차는 간단하다.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디지털 티켓을 신청한 뒤, 네이버 아이디와 연계된 네이버페이(Npay) 월렛을 개설하면 개·폐회식용 NFT 티켓이 바로 발급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입장할 때 이 티켓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한다. 일반 경기장은 현장에 설치된 NFC 인증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 관람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주의할 점은 발급 대상이다. 네이버페이 월렛 기준에 따라 만 14세 이상 내국인이 발급 대상이며, 14세 미만 어린이는 별도 티켓 없이 동반 가족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관람 기록 NFT를 모으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안내됐다. 세부 조건은 신청 전 공식 누리집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은 이동이다. 대회 기간 제주로 관람객이 몰리면서 개막 전후 제주발 항공편이 잇따라 지연되는 상황이 보도됐다. 비행기로 오갈 계획이라면 일정을 빠듯하게 잡기보다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하다. 경기장이 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만큼, 숙소와 경기장 사이 이동 시간도 미리 계산해 두면 하루 관람 동선을 짜기가 한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