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결승타로 완성한 한국 야구 AG 5연패
한국 야구가 9월 27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5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승부는 8회초 김도영의 1타점 내야 안타로 갈렸고, 선발 곽빈이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결승 MVP에 올랐다. 다만 이번 일본이 사회인 야구 선수 중심이었던 만큼 세계 무대 경쟁력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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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9월 27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5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승부는 8회초 김도영의 1타점 내야 안타로 갈렸고, 선발 곽빈이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결승 MVP에 올랐다. 다만 이번 일본이 사회인 야구 선수 중심이었던 만큼 세계 무대 경쟁력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 야구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5연패를 달성하며 대표팀 미필 선수 16명이 병역 혜택 대상이 됐다. 이는 완전한 면제가 아니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4주 기초군사훈련과 34개월 대체복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편입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과 병무청 결정을 거쳐 확정되며, 개별 선수의 처리 상황은 병무청 발표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9월 21일 아시안게임 대만전에서 곽빈의 6이닝 무피안타 호투를 앞세워 5-0으로 이겼다. 최대 난적으로 꼽히던 대만을 완봉으로 제압하면서 전무후무한 5연패 도전의 첫 단추를 순조롭게 끼웠다. 22일 홍콩, 23일 태국으로 이어지는 남은 조별리그에서의 마운드 운영과 타선 점검이 결승 토너먼트의 관건이다.
곽빈이 8월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던지며 시즌 10승을 채웠다. 15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2024년 이후 2년 만의 두 자릿수 승수로, 9승에서 번번이 막혔던 고비를 넘긴 결과다. 5위 두산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에이스 곽빈의 등판 관리가 남은 순위 싸움의 변수가 된다.
두산 곽빈이 8월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81구 중 60개가 스트라이크였고 최고 구속은 157㎞를 찍었다. 불펜 난조로 시즌 10승은 불발됐지만, 탈삼진 1위 에이스의 위력은 이닝마다 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