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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아시안게임

6개의 글

쿠라시가 뭐길래? 한국 첫 금 부른 규칙과 결승

김민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87㎏ 초과급에서 한국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 쿠라시는 서서 상대를 넘겨 점수를 내는 우즈베키스탄 전통 씨름으로, 유도를 병행해 온 김민영에게 잘 맞는 종목이었다. 할롤·욤보시·찰라로 이어지는 점수 체계와 결승에서 상대 반칙이 승부를 가른 과정을 알면 경기를 더 잘 읽을 수 있다.

스포츠2026. 09. 29.

여자 세팍타크로, 팀레구 은·더블 동메달 딴 길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팀 레구 은메달과 더블 동메달을 얻어 두 종목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팀 레구는 세 대회 연속 은메달이고, 더블은 2010년 이후 16년 만의 메달이라 얇은 저변을 감안하면 순위 이상의 성과다. 태국·베트남 등 강호와의 격차를 좁히려면 실업팀 확대 등 국내 기반이 함께 두터워져야 한다.

스포츠2026. 09. 29.

32년 만의 한일전, 여자농구 금메달의 진짜 고비

한국 여자농구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어 1994년 이후 32년 만의 한일전 결승을 승리로 끝냈다. 하지만 실제 고비는 그 전날 220cm대 센터를 앞세운 중국을 4쿼터 역전으로 넘은 준결승이었다. 박지수·박지현 없이 팀 전체가 나눠 이룬 이번 금메달을, 결승 상대보다 준결승과 팀 뎁스라는 맥락으로 봐야 하는 이유다.

농구2026. 09. 27.

0.04초 차 銀, 한국 자유형 두 축 섰다

9월 20일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김영범이 47초65로 은메달, 황선우가 47초79로 동메달을 따 한국이 이 종목 첫 동반 메달을 기록했다. 김영범의 기록은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47초61)에 0.04초 뒤진 것으로, 세계 정상권과의 거리가 손끝 차이로 좁혀졌음을 보여준다. 황선우가 2회 연속 시상대에 오른 흐름까지 더하면 한국 단거리 자유형이 한 명에게 기대던 구조에서 벗어났는지 지켜볼 만하다.

스포츠2026. 09. 21.

물 새는 컨테이너 숙소, 나고야 AG 경기력 변수 되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선수촌 대신 컨테이너·크루즈선에 선수단을 분산 수용하면서 누수와 협소함을 둘러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농구 선수들이 물바다가 된 화장실 영상을 올릴 만큼 문제는 실재했지만, 조직위 대응은 연장 매트리스 제공 정도에 그쳐 종합 대책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경기력 영향은 컨테이너에 묵는 종목인지, 태풍과 폭우로 훈련이 밀렸는지, 시설 보수가 개막 전 끝나는지를 나눠서 지켜봐야 한다.

스포츠2026. 09. 16.

부상 겹친 야구대표팀, 왜 24명 그대로 갔나

문보경의 허리 통증과 김도영의 코뼈 골절이라는 악재에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앞서 확정한 24명 전원을 교체 없이 소집했다. 김도영이 골절 나흘 뒤 복귀전에서 4타수 3안타를 치는 등 회복세를 보였고, 류지현 감독도 훈련에서 움직임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17일 상무와의 연습경기와 18일 나고야 출국을 거쳐, 21일 대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상 선수들의 실전 컨디션이 드러난다.

스포츠2026. 0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