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맞은 이정후, 개인 최고 시즌 접었다
이정후가 9월 21일 사타구니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2026시즌을 143경기에서 마감했다. 타율 0.276·10홈런·57타점·12도루로 데뷔 후 개인 최고 기록을 냈지만 후반기 부진과 장타력은 숙제로 남았다. 타박상은 오프시즌 회복이 어렵지 않아 진짜 관전 포인트는 부상 복귀가 아니라 내년 반등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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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9월 21일 사타구니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2026시즌을 143경기에서 마감했다. 타율 0.276·10홈런·57타점·12도루로 데뷔 후 개인 최고 기록을 냈지만 후반기 부진과 장타력은 숙제로 남았다. 타박상은 오프시즌 회복이 어렵지 않아 진짜 관전 포인트는 부상 복귀가 아니라 내년 반등 여부다.
이종범이 9월 7일 방송된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 아들 이정후에 대해 아직 결혼 계획도 사귀는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발언은 이정후가 타율 0.280으로 부진과 반등을 오가는 시즌 중에 나왔고, 어머니가 미국에서 한식으로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본인이나 구단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아버지가 예능에서 전한 근황담이라는 점을 감안해 들어야 한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이 8월 24일 보스턴 원정 4타수 무안타로 0.289까지 내려가 약 3개월 만에 2할 8푼대로 떨어졌다. 6월 0.340이던 월간 타율이 7월 0.244, 8월 0.234로 두 달 연속 부진해 시즌 숫자보다 최근 두 달이 현재 상태에 더 가깝다. 반등은 안타 하나가 아니라 월간 타율이 시즌 평균 위로 방향을 트는지, 그리고 심한 기복이 줄어드는지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