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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은 아시안게임 여자 리커브 개인 결승에서 세트 5-5 뒤 슛오프 한 발에 8점을 쐈고, 인도 모호드가 10점을 명중해 금메달을 가져갔다. 세트제에서 양쪽이 6점에 닿지 못하고 5-5로 비기면 단 한 발의 슛오프로 승부가 갈리는데, 이번 결승이 그 규칙이 가장 극적으로 작동한 장면이었다. 슛오프는 점수가 같으면 과녁 중심에 가까운 화살이 이기고 먼저 쏜 선수의 결과가 공개된 뒤 상대가 쏘기 때문에, 한 발의 압박이 정규 세트보다 훨씬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