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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잠실에서 정규시즌 4위 LG와 5위 두산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최대 2경기인 이 시리즈에서 LG는 1승 또는 무승부면 준플레이오프에 오르지만, 두산은 2연승해야 하고 1패면 바로 탈락한다. 조건이 다른 만큼 1차전의 무게도 선발 운영도 달라지므로, 1차전 초반 흐름과 에이스 투입 시점을 보면 경기가 읽힌다.
두산은 9월 16일 기준 65승 60패 4무로 6위 NC와 4.5경기 차를 벌리며 5위 자리를 사실상 굳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가 1승·1무만으로 통과하는 구조라, 5위 두산은 현재 4위 KIA를 상대로 원정 2연승을 해야 하는 가장 불리한 조건에 놓였다. 정규시즌이 끝나는 10월 7일 이후 확정되는 상대·개최지와 선발 로테이션을 팬이 미리 챙겨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