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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백하나 조가 9월 29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 류성수·탄닝 조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1세트를 26-28 듀스 접전 끝에 내주고도 2·3세트를 연달아 21-18로 잡아낸 역전승이었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정상에 선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으로, 세계 1위를 상대로 긴 랠리 싸움을 버텨낸 체력이 승부를 갈랐다.
한국 여자농구가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중국을 4쿼터 대역전 끝에 85-8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결승이자 아시안게임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 도전이다. 26일 결승에서는 외곽슛 기복과 리바운드 열세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이소희·백하나가 8월 23일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 류성수-탄닝을 2-0으로 꺾고 31년 만에 우승했다. 같은 날 안세영도 여자단식에서 우승해 한국 배드민턴이 단식·복식 동시 금메달을 거뒀다. 시즌 상대전적이 여전히 열세인 만큼, 다음 맞대결과 남은 월드투어 성적이 이번 우승의 무게를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