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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맨체스터 시티가 홈에서 PSG에 2-4로 지며 승점과 함께 골 득실차 2골을 잃었다. 36개 팀이 한 순위표에서 겨루는 리그 페이즈에서는 승점 동률이 쏟아져 골 득실차가 순위를 가르는 첫 기준이 되므로, 대패 한 번이 여러 계단을 끌어내린다. 순위표를 볼 때는 승점뿐 아니라 득실차와 8위·24위 경계선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 독립위원회가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 115건 중 114건을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이는 최종 확정이 아니며 징계 수위는 별도 심리에서 정해지고, 맨시티는 10월 2일까지 항소할 수 있다. 앞으로 소식을 볼 때는 유죄 판단과 제재 확정, 독립위원회 판단과 항소 결과를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
황인범이 뛰는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졌고, 황인범은 벤치에서 출전 없이 경기를 마쳤다. 올해도 조별리그가 아니라 36개 팀이 한 순위표에서 8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라 개막전 한 경기 결과가 곧바로 탈락을 뜻하지는 않는다. 남은 7경기의 상대 전력과 홈·원정 배분, 그리고 황인범의 출전 시간이 16강 직행 또는 플레이오프 여부를 가늠할 기준이다.
토트넘이 맨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를 한 시즌 임대로 데려왔고, 2027년 여름 완전 영입 의무가 붙어 사실상 영입에 가깝다. 마르무시는 왼쪽 윙과 최전방을 오가는 자원이라 손흥민이 2025년 떠난 뒤 비어 있던 왼쪽 공격 지분을 놓고 쿠두스·쿨루셉스키·히샬리송과 겹친다. 완전 영입 의무 조건과 지난 시즌 8골에 그친 부진을 함께 보면 이번 임대가 안전한 보강인지 도박인지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