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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의 최지만이 9월 21일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5순위로 KT에 지명돼 미국 진출 후 처음 국내 무대에 선다. 화려한 이력에도 1라운드에서 10개 구단이 모두 고교 유망주를 택한 것은, 내년 만 36세인 나이와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즉시전력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좌타 장타가 급했던 KT의 기대가 현실이 될지는 무릎 건강과 KBO 투수 적응이라는 두 조건에서 갈린다.
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의 최지만이 21일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됐다. 국내 1군을 거치지 않고 해외로 나간 선수여서 KBO 복귀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야 했고, 35세 베테랑이 젊은 유망주들 사이에서 비교적 이른 순번에 불렸다. 무릎 상태와 1루·지명타자 활용 방안이 실제 1군 기여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9월 초 기준으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난 반면, 김하성의 애틀랜타와 김혜성이 속한 다저스는 지구 선두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그래서 올 가을 한국 선수 관전의 초점은 개인 성적보다 누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살아남느냐에 있다. 남은 정규시즌 일정과 로스터 발표를 확인하고, 국내에서는 SPOTV 계열과 MLB.TV를 중심으로 중계를 챙기면 된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의 애틀랜타는 9월 27일 정규시즌 종료까지 스무 경기 안팎을 남겨 두고 있다. 김하성은 부상 복귀 뒤 결장이 잦아 경기마다 선발 여부부터 확인해야 하고, 국내 MLB 생중계는 SPOTV NOW로 옮겨 무료 풀경기 경로는 사실상 사라졌다. 무료로는 네이버 문자중계와 하이라이트로 따라가고, 풀경기를 보려면 SPOTV NOW 이용권을 견줘 고르면 된다.
이정후가 8월 21일 클리블랜드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시속 153km대 직구를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 0.293(443타수 130안타)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0위를 지키며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뚜렷이 살아난 흐름이다. 유동적인 타순 배치와 커리어 하이를 찍은 홈런·멀티히트 페이스가 남은 시즌 기록을 가를 지점이다.
배지환이 밀워키 브루어스 입단 6일 만인 8월 16일 방출 대기(DFA) 통보를 받았고, 밀워키에서는 4경기 2타수 1안타에 그쳤다. DFA 이후에는 다른 팀 이적, 마이너 강등, 자유계약 가운데 하나로 정리되며 시한은 약 일주일이다. KBO 즉시 복귀는 규정상 막혀 있어, 국내 팬이 기대하는 복귀는 당장의 선택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