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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폭염 브레이크로 엿새를 쉰 KBO 리그가 오늘 오후 7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재개됩니다. 열 개 구단이 나란히 1선발을 내세워 '제3의 개막전'이라 부를 만한 하루입니다. 창원, 광주, 인천, 잠실, 고척에서 펼쳐지는 다섯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두산 곽빈이 8월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81구 중 60개가 스트라이크였고 최고 구속은 157㎞를 찍었다. 불펜 난조로 시즌 10승은 불발됐지만, 탈삼진 1위 에이스의 위력은 이닝마다 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