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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백하나 조가 9월 29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 류성수·탄닝 조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1세트를 26-28 듀스 접전 끝에 내주고도 2·3세트를 연달아 21-18로 잡아낸 역전승이었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정상에 선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으로, 세계 1위를 상대로 긴 랠리 싸움을 버텨낸 체력이 승부를 갈랐다.
이소희·백하나가 8월 23일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 류성수-탄닝을 2-0으로 꺾고 31년 만에 우승했다. 같은 날 안세영도 여자단식에서 우승해 한국 배드민턴이 단식·복식 동시 금메달을 거뒀다. 시즌 상대전적이 여전히 열세인 만큼, 다음 맞대결과 남은 월드투어 성적이 이번 우승의 무게를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