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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난 뒤 1996년생 세 선수가 빈 그라운드에서 사진을 찍었고, 현영민 기술위원장이 자정을 넘겨 이들과 면담한 것은 기록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동반 은퇴를 논의했다', '주장 리더십에 불만을 품었다'는 대목은 대부분 전언 형태로 전해진 것이라 확인된 사실과 구분해야 한다. 협회의 공식 입장, 11월 중동 2연전의 선수 구성, 주장 완장의 향방이 갈등의 실체를 가늠할 신호다.
대한축구협회가 로베르트 모레노를 11월 27일까지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며 A매치 6경기를 맡겼다. 계약에는 6경기 평가 결과에 따라 2027 아시안컵까지 연장하는 조건이 붙어 있어 사실상 정식 감독을 겨냥한 시험대다. 협회장 공석으로 정식 선임이 미뤄진 만큼 9~11월 6경기 성적과 새 회장 선임 시점을 함께 봐야 한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이 8월 26일 아세안 현대컵 결승 2차전에서 태국과 2-2로 비겨 1·2차전 합계 4-2로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 사상 첫 2연패로, 2018년 우승을 이끈 박항서 감독도 넘지 못했던 기록이다. 베트남은 이 성적으로 2027년 사우디 아시안컵 본선 진출까지 확정해 다음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