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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은 33라운드가 끝나면 1~6위 파이널A와 7~12위 파이널B로 나뉘어 같은 순위표 위에서 5경기를 더 치른다. 파이널A는 우승과 ACL 출전권을, 파이널B는 강등 회피를 놓고 다투며, 한 번 갈린 그룹은 다시 섞이지 않아 7위는 아무리 잘해도 6위를 앞지를 수 없다. 33라운드에서 6위 안에 드느냐로 목표가 갈린다는 점과 그룹 간 순위 이동이 없다는 점만 알면 막판 순위표를 읽을 수 있다.
K리그 직관은 공식 앱·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순위를 확인하고, 구단별 예매처에서 지정석을 예매한 뒤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예매처와 반입 규정이 구단·구장마다 달라, 처음 가는 팬이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이 '어디서 예매하나'와 '무엇을 못 들고 가나'다. 경기 1~2주 전 구단 SNS에서 예매 오픈 시각을 확인하고, 당일에는 킥오프 시간 변경과 반입 금지 목록을 미리 점검하면 된다.
프로축구 김포FC 회계담당 직원이 올해 1~6월 단기예금 서류를 위조해 최소 58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9월 17일 구속됐고, 김포시 특별감사에서 드러난 추가분까지 더하면 의심 액수는 약 83억원에 이른다. 한 직원이 지출 보안카드(OTP)와 통장, 결산까지 혼자 쥐어 교차검증이 없었던 것이 핵심 구멍으로, 외부 감사에서도 걸러지지 않았다. 다른 시민구단은 직무 분리와 잔고 실사, 계좌 권한 분산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포항 스틸러스가 9월 15일 베이징 궈안 원정에서 열린 ACL 엘리트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주축을 대거 뺀 로테이션이 수비 실책으로 이어지며 공식전 5경기 무승에 빠진 반면, 같은 대회에 나선 대전은 교토를 1-0으로 꺾어 출발이 엇갈렸다. 다음 경기 반등 여부는 선발 구성과 수비 집중력 회복에 달려 있다.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9월 14일 취임 회견과 함께 9·10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며, 이는 북중미 월드컵 탈락과 홍명보 전 감독 퇴진 이후 처음 짜이는 대표팀이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같은 주축을 그대로 안고 갈지, 재편을 명분으로 K리거와 새 얼굴을 시험할지가 첫 명단의 방향을 가른다. 계약이 11월까지인 임시 체제이되 아시안컵 연장 옵션이 걸린 만큼, 이번 명단은 완성형이 아니라 실험의 출발선으로 보는 것이 좋다.
강원FC가 8월 11일 감바 오사카와의 ACLE 플레이오프 해외 중계권을 구단이 직접 판매해, K리그 구단이 해외 사업자와 직접 계약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 플레이오프 중계권이 홈 구단에 주어지는 구조를 활용한 것으로, 일본은 J리그, 태국은 BG Sports가 유튜브로 송출하고 국내는 쿠팡플레이가 중계했다. 리그 전체가 아닌 단일 경기에 한정된 권리라는 한계는 있지만, 구단 주도 중계권 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장면이라 앞으로는 경기별 중계처를 따로 확인할 필요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