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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최근 연승으로 5위 두산과의 승차를 한때 8경기에서 약 6경기로 좁히며 가을야구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다만 30경기 안팎이 남은 상황에서 이 격차를 뒤집으려면 남은 경기 승률을 7할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연승 흐름 자체보다 맞대결 성적과 승률 페이스가 실제 진출 여부를 가를 기준이다.
홀드 9개와 세이브 6개로 NC의 셋업과 마무리를 오가던 임지민이 8월 14일 타구에 맞아 아래턱뼈 분쇄골절로 잔여 시즌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류진욱이 마무리에서 밀린 상황이라 뒷문 부담이 임지민 한 명에게 쏠려 있었고, 이제 확실한 마무리 없이 김진호·배재환과 반등 여부에 기대야 한다. 다만 NC가 7위로 가을야구에서 멀어진 만큼, 이 공백의 의미는 순위 경쟁보다 불펜 재편과 젊은 자원 검증에 있다.
8월 14일 사직에서 NC가 롯데를 9-8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6-6 동점이던 9회초 김원중의 연속 사구와 두 번의 폭투가 결승점으로 이어졌고, 9회말엔 임지민이 레이예스 강타구에 안면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리 자체보다, 6위 한화와 0.5경기 차로 좁힌 순위 싸움이 이 경기의 진짜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