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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기준 KT·삼성·LG·KIA·두산이 상위 5위를 굳히면서 가을야구 진출 다섯 자리는 사실상 정리됐다. 24일 삼성-SSG, 롯데-LG 경기의 진짜 의미는 5강 여부가 아니라 삼성과 LG의 상위 순번 싸움에 있다. 순위마다 포스트시즌 출발 라운드가 달라지므로, 남은 2주는 몇 위로 드느냐를 두고 갈린다.
9월 18일까지 KT와 삼성은 나란히 76승으로 패 수 차이 탓에 승차 1.5경기, 1위 싸움이 종반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말 두 팀은 맞대결 없이 각각 롯데·두산과 2연전을 치러 서로의 결과에 순위가 엇갈린다. 삼성이 쓸어담고 KT가 무너지면 0.5경기 차 역전도 가능하지만, 진짜 분수령은 10월 7일 두 팀의 직접 맞대결이다.
국내에서 프로야구에 합법적으로 베팅할 수 있는 상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프로토 승부식)뿐이며, 공식 온라인 발매는 베트맨 한 곳이다. 그 외 사설 사이트는 모두 불법 도박으로 이용자도 처벌 대상이 되고, 합법 상품도 회차당 10만원 한도와 만 19세 이상 제한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시작 전 공식 채널인지 확인하고 예산 한도를 스스로 정하되, 조절이 어려워지면 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에서 상담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8월 29일 KT를 4-2로 꺾고 5연승과 함께 선두를 되찾았다. 2위 KT와의 격차가 반 경기에 불과해 정규시즌 우승은 시즌 막판까지 안갯속이다. 아시안게임 차출로 생길 전력 공백과 잔여 일정이 남은 순위 싸움을 가를 변수다.
KBO리그가 8월 26일 565경기 만에 3년 연속 천만 관중을 넘겨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세웠다. LG·삼성·두산·롯데 네 팀이 홈 관중 100만을 넘기며 흥행을 이끌었지만, 총관중 순위와 표 구하기 난이도는 별개다. 한화처럼 홈 전 경기를 매진시킨 팀은 오픈런이 필요하고, 8월에 천만을 채운 만큼 9월 표는 더 빨리 빠질 수 있어 예매 시점을 앞당기는 게 안전하다.
2026 KBO리그는 8월 26일 565경기 만에 누적 1002만 명을 넘어 역대 3번째이자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지난해 587경기 기록을 22경기 앞당긴 이 속도는 인기구단의 선두 경쟁과 팬덤 확장이 겹친 결과다. 남은 약 155경기에서 주말 만원과 인기구단 성적이 받쳐줘야 사상 첫 1300만이 가능하다는 점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다.
2026시즌 프로야구는 8월 11일 505경기 만에 누적 관중 904만 명을 넘기며 역대 가장 빠른 900만 돌파를 기록했고, 전체 경기의 절반이 넘는 260경기가 매진됐다. 매진은 삼성·한화·LG의 홈경기와 주말·라이벌전에 집중돼, 표가 남아 있는 시간 자체가 짧아진 것이 예매난의 실체다. 예매처와 오픈 시각을 미리 확인하고 멤버십 선예매나 취소표 시간대를 활용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8월 25일 광주에서 KIA 이호연이 9회말 2사 만루서 대타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 롯데에 8-5 역전승을 거뒀다. 9회말 2사 대타 역전 끝내기 만루포는 KBO 45년 사상 처음으로, 이틀 전 키움전에서 반대로 끝내기 만루포를 맞고 무너졌던 KIA가 같은 방식으로 되갚은 장면이다. 이 승리로 연패를 끊은 KIA가 4위에서 3위 LG 추격의 발판을 다시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에 타율 0.412로 KBO 역사상 유일한 4할을 남긴 백인천 전 감독이 15일 오전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선수 겸 감독으로 세운 이 기록은 44년이 지나도록 깨지지 않았고, 이승엽을 홈런 타자로 키운 지도자 이력까지 더해 그는 한국 프로야구의 시작을 상징하는 인물로 남는다. 4할이 왜 다시 나오기 어려운지 이후 근접 기록과 비교해 보면 그 무게를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