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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의 포르투가 홈에서 PSV에 0-1로 지며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3연패, 승점 0에 머물렀다. 36개 팀 중 33위로 처져 8위 이내 직행은 멀어졌고 24위 안쪽의 플레이오프 생존이 현실적 목표가 됐다. 남은 다섯 경기에서 승점을 얼마나 쌓는지가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를 가른다.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뒤 김민재·황인범·황희찬 '96라인'의 동반 은퇴설이 나왔지만, 황인범은 이를 부인했고 대한축구협회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확정된 은퇴는 없더라도 1996년생 핵심들의 세대교체는 피하기 어려운 흐름이라,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의 대체 자원이 관건이 된다. 센터백은 이한범·김지수 등 후보가 보이지만 황인범형 중원은 한 명으로 메우기 어려운 만큼, 11월 소집 명단과 공백을 메우는 방식이 세대교체의 실제 척도가 된다.
10월 2일 울산에서 임시감독 모레노 체제의 한국이 우루과이 1-4 완패 나흘 뒤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을 치른다. 평가전 승패보다 우루과이전에서 무너진 측면 수비가 회복되는지가 이 경기의 진짜 시험대다. 풀백 비대칭 운영, 황인범 복귀로 안정되는 중원, 베네수엘라 좌측 공격 대응을 지표로 보면 결과와 무관하게 팀 상태를 읽을 수 있다.
황인범이 뛰는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졌고, 황인범은 벤치에서 출전 없이 경기를 마쳤다. 올해도 조별리그가 아니라 36개 팀이 한 순위표에서 8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라 개막전 한 경기 결과가 곧바로 탈락을 뜻하지는 않는다. 남은 7경기의 상대 전력과 홈·원정 배분, 그리고 황인범의 출전 시간이 16강 직행 또는 플레이오프 여부를 가늠할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