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8월 30일 홈에서 뉴캐슬에 0-2로 지며 개막 2연패, 두 경기 합계 0-5를 기록했다. 점유율과 슈팅에서 앞서고도 골이 없어 결정력 부재가 데 제르비 체제의 첫 과제로 드러났다. 국내 중계는 쿠팡플레이 독점이며, 두 팀의 흐름과 다음 경기를 어디서 확인할지 함께 짚는다.
토트넘이 한국시간 8월 30일 홈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뉴캐슬에 0-2로 졌다. 이걸로 개막 두 경기에서 승점이 없고, 두 경기 합계가 0-5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개막 두 경기를 연속 무득점으로 진 것은 이번 토트넘이 처음이다.
두 골은 모두 후반에 나왔다. 후반 17분 앤서니 엘랑가가 선제골을, 27분 요안 위사가 쐐기골을 넣었다. 두 골 사이 간격은 10분. 흐름을 되돌릴 시간이 남아 있었지만 토트넘은 끝내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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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만 보면 진 쪽이 어디인지 헷갈린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58%로 앞섰고, 슈팅도 17개 대 11개로 더 많았다. 기대득점(xG)도 토트넘이 약 1.0으로 뉴캐슬(0.7 안팎)보다 높았다. 즉 기회의 양과 질 모두 토트넘이 앞섰다는 뜻이다.
문제는 그 기회를 하나도 골로 바꾸지 못했다는 데 있다. 반대로 뉴캐슬은 유효슈팅 두 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적게 만들고 확실히 넣은 팀이 이겼다. 토트넘 팬 입장에서 뼈아픈 건 내용이 나빠서가 아니라, 좋은 내용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엘랑가는 뉴캐슬 선수로는 2003-04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한 경기라면 운이 없었다고 넘길 수 있다. 하지만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조건이라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가장 먼저 손봐야 할 곳은 전술 구조보다 골문 앞 마무리라고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큰 규모의 영입 투자를 하고도 개막부터 순위표 맨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마르 마르무시가 임대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고, 데 제르비 감독은 4-3-3을 가동했다. 뉴캐슬은 반대로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앞세워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두 팀의 최근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방법은 단순하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앱이나 사이트에 팀별 최근 5경기 성적(Form)과 다음 일정이 정리돼 있고, 중계 앱에서도 같은 정보를 볼 수 있다. 다만 경기 전 점유율이나 슈팅 예상 같은 지표는 참고 자료일 뿐, 이번처럼 결과가 정반대로 나올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는 게 좋다.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는 2025-26시즌부터 쿠팡플레이가 국내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와 6년, 총 4200억원 규모로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고, 이번 토트넘-뉴캐슬 경기도 이 플랫폼을 통해 중계됐다.
따라서 지상파나 스포츠 케이블에서는 EPL 생중계를 찾기 어렵고, PC 웹과 모바일 앱, 스마트TV의 쿠팡플레이에서 봐야 한다.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도 같은 앱에서 제공된다. 카라바오컵과 FA컵, 챔피언십 등 잉글랜드 축구 대부분이 같은 플랫폼에 묶여 있어, 두 팀의 다음 경기도 이어서 볼 수 있다.
경기를 놓쳤다면 결과와 골 장면부터 확인하고, 다음 라운드 일정은 공식 앱으로 챙기는 순서가 편하다. 지금 토트넘에 필요한 것은 분석보다 한 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