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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무득점 토트넘, 다음은 홈 에버턴전

토트넘은 개막 두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0-3, 뉴캐슬에 0-2로 지며 무득점 5실점으로 최하위에 처졌다. 대표팀 휴식기 뒤 홈에서 만나는 에버턴은 2경기 무패로 4점을 쌓아 만만치 않은 상대다. 경기는 한국시간 9월 13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쿠팡플레이로 볼 수 있으며, 새 공격수 가세가 반등의 관건이다.

스포츠 한 컷·2026. 09. 02.
무득점 토트넘, 다음은 홈 에버턴전

두 경기 만에 5실점, 그리고 무득점

토트넘의 2026-27시즌 출발은 기대와 정반대였다. 8월 22일 원정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에 0-3으로 졌고, 8월 29일 홈에서 맞은 뉴캐슬전마저 0-2로 내줬다. 두 경기 합쳐 5실점, 그동안 넣은 골은 없다. 승점 0으로 20위, 리그 최하위에 자리한 채 시즌 첫 달을 마쳤다.

문제는 결과만이 아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감독은 브렌트포드전 뒤 "아직 하나의 팀이 아니다",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름에 여덟 명을 새로 영입하며 큰돈을 썼지만, 선수들이 아직 감독의 방식대로 손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자기 진단이다.

다음 상대 에버턴은 무패로 출발했다

soccer player dejected on pitch

Franco Monsalvo

반등을 노리는 다음 경기 상대가 부담스럽다는 점도 짚어야 한다. 토트넘이 홈에서 맞을 에버턴은 개막 후 두 경기를 지지 않았다. 첫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눌렀고, 두 번째 본머스 원정에서는 주장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무패로 승점 4를 쌓아 상위권에 있는, 흐름이 좋은 팀이다.

최하위에서 반등을 노리는 팀이, 아직 무패인 팀을 상대하는 구도다. 홈에서 치른다는 점은 토트넘에 유리한 조건이지만, 상대의 기세만 보면 쉬운 승부로 보기 어렵다.

무득점 탈출, 여지는 있나

긍정적으로 볼 대목이 없지는 않다. 이번 경기 전까지 대표팀 차출로 인한 휴식기가 있어, 데 제르비 감독이 새 선수들과 전술을 다듬을 시간을 벌었다. 여름 영입생인 오마르 마르무시 같은 공격 자원이 이 경기에서 처음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선 두 경기의 무득점에 공격진의 컨디션 문제가 얽혀 있었다면, 자원이 채워지는 것만으로 흐름이 달라질 여지는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전망이다. 휴식기 한 번으로 새로 짠 팀이 곧바로 살아난다는 보장은 없고, 감독 스스로 "아직 팀이 아니다"라고 했을 만큼 문제가 하루아침에 풀리기는 어렵다. 홈에서 첫 승점을 챙기느냐, 아니면 무득점 행진과 무승 흐름이 이어지느냐. 판단은 경기가 열려봐야 가능하다. 적어도 득점 없이 또 지는 그림이 반복된다면, 초반 부진을 단순한 적응 문제로만 보기는 어려워진다.

언제, 어디서 보나

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월 13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에 시작한다. 현지 기준으로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킥오프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로만 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가 2025-26시즌부터 6년간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지상파나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는 중계되지 않는다. 스마트TV 앱이나 PC, 모바일로 시청하는 방식이라, 새벽 경기를 챙기려면 미리 시청 환경을 확인해 두는 편이 낫다.

출처

  1. 2026–27 Tottenham Hotspur F.C. season (Wikipedia)
  2. Fixture changes | August and September (Tottenham Hotspur)
  3. De Zerbi: Tottenham 'not a team yet' after Brentford defeat (ESPN)
  4. Everton Fixtures & Results 2026/2027 (Goal.com)
  5. 쿠팡플레이, 2025~2026시즌부터 EPL 국내 독점 중계 (한국경제)
#토트넘#에버턴#프리미어리그#쿠팡플레이#데제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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