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8월 11일 NC를 9회 대역전으로 꺾고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60승(60승 36패 2무)에 도달하며 7연승과 함께 선두를 지켰다. 60승에 먼저 닿은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경우는 역대 36번 중 28번(77.8%)으로 통계적으로 유리한 고지다. 다만 2위 삼성과 격차가 2.5경기에 불과하고 매직넘버가 성립할 단계도 아니어서, 남은 40여 경기의 승률 관리가 관건이다.
kt 위즈가 8월 11일 NC전 9회 대역전 끝에 시즌 60승에 가장 먼저 도달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 77.8% 고지를 잡았다. 60승 선착은 역대 36번 중 28번이 정규시즌 1위로 이어졌다는 통계적 우위일 뿐, 삼성과의 승차가 좁고 남은 경기가 많아 직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매직넘버가 실제로 줄어드는지, 삼성과의 맞대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왼발 재발성 통증으로 일본오픈을 기권했던 안세영이 8월 17일 개막하는 인도 세계배드민턴선수권에 여자단식 1번 시드로 나선다. 본인은 "80~90% 회복"이라며 정상 훈련 중이라고 밝혔지만, 고질적인 부위인 데다 9월 아시안게임이 한 달 뒤 이어져 회복보다 관리가 관건이다. 2023년 이후 다시 노리는 정상 도전이 팬에겐 컨디션을 가늠할 시험대가 된다.
한화는 8월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 동점을 내줬지만, 연장 10회초 허인서의 좌선상 2루타로 4-3 승리를 가져왔다. 9회말 박상원이 동점을 허용한 뒤 10회말 이민우가 삼자범퇴로 막아, 블론세이브를 곧바로 세이브로 되갚은 불펜 흐름이 승부를 갈랐다. 선발 화이트의 7이닝 호투가 무산될 뻔한 접전이었던 만큼, 한화가 마무리 이후 뒷문 안정을 이어갈지가 남은 변수다.
8월 17일 개막하는 배드민턴 세계선수권이 지난 1월 새·원숭이 소동을 겪은 뉴델리 인디라 간디 경기장에서 다시 열린다. 인도배드민턴협회는 랑구르 흉내꾼과 방충 젤, 자동 이중문 등으로 재발을 막겠다고 공언했다. 부상에서 돌아오는 안세영에게는 경기 중단 같은 변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첫 관전 포인트다.
LAFC는 8월 13일 케레타로와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르며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다. 정규시간에 이겨 승점 8을 만들어야 각 리그 상위 4팀에 드는 8강 진출이 유력해진다. 90분 안의 승리 여부와 손흥민의 멕시코팀 상대 무득점 징크스 해소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손흥민은 MLS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었지만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두 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침묵했다. 두 대회는 맞붙는 상대와 경기 방식이 달라 같은 잣대로 폼을 재기 어렵다. 8강 진출이 걸린 13일 케레타로전에서 반등 여부와 출전 시간, 슈팅 기회를 지켜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