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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5연패를 달성하며 대표팀 미필 선수 16명이 병역 혜택 대상이 됐다. 이는 완전한 면제가 아니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4주 기초군사훈련과 34개월 대체복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편입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과 병무청 결정을 거쳐 확정되며, 개별 선수의 처리 상황은 병무청 발표로 확인할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에서 인타논을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금메달을 따면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사상 첫 2연패가 된다. 9월 28일 준결승 상대와 이틀 연속 이어지는 결승 일정, 안세영의 체력 관리가 남은 변수다.
강준이가 27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에서 180.85점으로 우승하며 한국의 이 종목 첫 금메달을 땄다. 2018년 정식종목 채택 이후 한국이 이 종목에서 딴 메달은 은주원의 동메달 하나뿐이었던 만큼, 세계 정상급 기량이 국내에서도 나왔다는 점에서 무게가 크다. 김동혁·신지율 등 10대 선수들이 함께 선전한 이번 대회가 실제 저변 확대로 이어질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다.
한국 남자 핸드볼이 9월 26일 중국을 32-26으로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에 올라 28일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 상대는 카타르-이란 승자로, 3연패 중인 카타르를 만나면 어렵지만 조별리그에서 비긴 이란과 붙으면 16년 만의 금메달이 현실적 사정권에 든다. 28일 오후 준결승 대진 확정이 이번 대표팀의 천장을 가늠할 분기점이다.
한국 여자농구가 9월 26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대표팀 간판 박지수와 박지현이 빠진 젊은 구성으로 이룬 성과이며, 앞서 우승한 남자팀과 함께 사상 두 번째 남녀 동반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이 세대교체의 안착인지 판단하려면 핵심 자원이 복귀하는 다음 국제 대회를 지켜봐야 한다.
한국 여자농구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어 1994년 이후 32년 만의 한일전 결승을 승리로 끝냈다. 하지만 실제 고비는 그 전날 220cm대 센터를 앞세운 중국을 4쿼터 역전으로 넘은 준결승이었다. 박지수·박지현 없이 팀 전체가 나눠 이룬 이번 금메달을, 결승 상대보다 준결승과 팀 뎁스라는 맥락으로 봐야 하는 이유다.
오상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단체전은 2014년부터 이어진 네 번째 연속 우승으로, 한국 사브르가 12년간 아시아 정상을 지켰다는 뜻이다.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이미 완성한 그에게 남은 과제는 아시안게임 연패 갱신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 2연패 도전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27일 일본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는다.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0-5로 완패한 상대이자, 대회 5연패와 설욕이 동시에 걸린 한 판이다. 하루만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일본 선발 히구치 신을 한국이 어떤 카드로 상대하느냐가 승부처다.
한국 여자농구가 9월 26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엿새 앞서 우승한 남자팀과 함께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남녀 동반 우승이 완성됐다. 다만 주축인 박지수·박지현이 빠진 채 이룬 성과라 선수층과 세대교체 과제도 함께 봐야 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에서 평균 40대인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5-2로 꺾고 이번 대회 한국 e스포츠 첫 금메달을 땄다. 이 금으로 한국은 보도 시점 기준 e스포츠에서 금 2·은 1·동 1을 기록하며 종목 순위 2위에 올랐고, 정식종목 3회째를 맞은 e스포츠의 확장을 보여줬다. 은퇴 연령이 낮은 전통 종목과 달리 격투게임은 경험이 오래 통한다는 점이 이 기록의 관전 포인트다.
조엘진이 9월 25일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17로 4위에 올라 동메달과 0.06초 차로 시상대를 놓쳤다. 44년 만의 메달은 무산됐지만 서말구·장재근 이후 이 종목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이자 첫 메이저 결선 완주라는 기록은 남았다. 남은 4x100m 계주 성적과 한국 기록 10초07·9초대 진입이라는 기록 과제가 다음 대회에서 확인할 지점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9월 25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프로가 한 명도 없는 일본 사회인 팀에 0-5로 완패했다. 조별리그 3연승으로 올라온 대표팀이 첫 패배를 당하면서 결승 진출 셈법이 복잡해졌다. 26일 중국전 결과와 팀 간 순위 계산에 따라 결승행이 갈리는 만큼 이 경기와 득점 차를 지켜봐야 한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8강에서 대만 조를 3-2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정했다. 아시안게임 탁구는 3위 결정전이 없어 4강 진출만으로 동메달이 확보되며, 금메달 여부는 이날 저녁 세계 6위 중국 린스둥·콰이만 조와의 준결승에 달려 있다. 하루 네 경기를 소화한 신유빈의 체력 관리가 결승행을 가를 최대 변수다.
한국 여자농구가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중국을 4쿼터 대역전 끝에 85-8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결승이자 아시안게임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 도전이다. 26일 결승에서는 외곽슛 기복과 리바운드 열세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17세 황서현이 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14.700점으로 우승하며 1986년 서선앵 이후 40년 만에 한국 여자 평균대 금메달을 되찾았다. 예선 5위에서 결선 1위로 뒤집은 결과이자, 하루 전 여서정의 도마 금메달과 함께 한국 여자 기계체조가 강점 종목을 넘어 새 종목까지 넓혔다는 신호다. 리듬체조 등 대회 후반 체조 일정은 공식 일정표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셔틀버스 미배차와 오배차로 한국 농구·축구·야구 대표팀의 훈련과 이동에 차질이 빚어졌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대회 운영을 'F급'이라 비판했다. 조직위는 대회 지장이 없다고 밝혔지만 여러 국가 선수단이 자비로 이동·식사를 해결하는 지원 공백이 이어졌다. 운영 차질이 실제 경기력에 준 영향은 아직 단정하기 어려워, 종목별 경기 내용과 선수단 반응을 함께 봐야 한다.
오상욱이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 선천펑을 15-13으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 종목 개인전 5회 연속 금메달을 이어갔고, 오상욱은 26일 단체전에서 개인·단체 2관왕에 재도전한다. 관건은 릴레이 방식의 흐름 관리와 개인전에서 패한 중국의 반격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23일 태국을 18-1 5회 콜드로 꺾고 조별리그 3전 전승,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같은 조에서 이긴 대만전 결과가 승계돼 한국은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를 시작한다. 25일 일본전을 시작으로 27일 결승까지 사흘 연속 경기가 이어지며, 금메달 향방은 일본전에서 갈릴 전망이다.
신유빈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 하야타 히나에게 0-3으로 완패했고, 한국은 일본에 0-3으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단식 세계 11위인 그의 부진에 일본 매체와 국내에서 '거품론'까지 나왔지만 신유빈의 주무기는 원래 단식이 아니라 복식이다. 26일부터 열리는 개인전에서 세계 1위 혼합복식조와 여자 복식이 실제 만회 지점이며, 단식 한 경기 성적만으로 그를 평가하기엔 이르다.
9월 23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 준결승에서 안세영이 1단식을 잡고도 한국이 일본에 1-3으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복식 간판 공희용과 단식 김가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안세영 이후 복식과 단식이 줄줄이 무너졌고, 항저우 이후 노리던 단체전 2연패는 무산됐다. 안세영의 진짜 승부는 9월 25일 시작하는 여자 단식 개인전으로, 아시안게임 사상 아무도 못 한 개인전 타이틀 방어가 가능한지가 관전 포인트다.
추가은이 9월 23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46.3점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사격에 이번 대회 첫 금을 안겼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2010년 광저우의 김윤미 이후 16년 만으로,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 선수가 예선과 결선 기록을 함께 경신했다는 점이 특별하다.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한 한국 사격의 남은 종목에는 반효진·오예진·양지인 등 기대주가 남아 있어 이어볼 만하다.
세계랭킹 3위이자 세계선수권 개인전을 두 차례 제패한 송세라가 9월 22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싱가포르 선수를 15-8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세계선수권은 정상에 올랐지만 항저우 은메달과 파리 올림픽 16강 탈락으로 비어 있던 종합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이번에 처음 채운 것이다. 남은 목표는 올림픽 개인전 메달로, 2028년 로스앤젤레스가 다음 확인 지점이 될 전망이다.
김우민이 왼쪽 어깨 회전근개와 관절와순 부분 파열 진단을 받고도 자유형 1500m를 완주해 8위에 머물렀다. 두 달 전부터 이어진 통증 탓에 선발전 기록보다 20초 넘게 뒤처졌고 200m는 기권, 400·800m 메달 도전도 어려워졌다. 수술 여부와 복귀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대회 이후 의료진 판단을 확인해야 한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성승민의 첫 금메달은 지상파의 편성 선택 탓에, 안세영의 배드민턴 경기는 4번 코트에 국제신호가 송출되지 않은 주최 측 문제 탓에 안방에서 볼 수 없었다. 두 사례는 원인이 달라, 편성은 항의로 바뀔 수 있어도 신호가 없는 경기는 어느 방송사도 중계할 수 없다. 남은 경기는 지상파 온에어 앱과 웨이브·SOOP·네이버 치지직, 유튜브 다시보기로 챙기되 중계 코트와 신호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효진과 박하준이 22일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탈락 위기까지 몰렸다가 박하준의 마지막 10.9점으로 일본을 0.4점 차로 제친 이 은메달은 개인전 동메달에 이은 반효진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다만 금메달 결정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쏜 중국에 밀렸고, 반효진의 10m 공기소총 종목 일정은 이 경기로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
한국 여자배구가 9월 22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에 0-3으로 지며 4위로 대회를 마쳐 2회 연속 노메달에 그쳤다. 조별리그와 8강은 무난히 통과했지만 준결승 일본, 동메달전 태국이라는 아시아 상위권의 벽 앞에서 두 번 다 세트를 따지 못했다. 김연경 세대 은퇴 이후 이어진 세대교체의 현주소를 보여준 결과인 만큼, 다음 세대의 성장 속도가 회복의 관건이다.
한국 여자배구가 22일 태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0-3으로 지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메달 없이 4위로 마쳤다. 전날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한 데 이어 태국마저 넘지 못하면서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은 두 대회 연속 노메달에 그쳤다. 이제 관심은 일본과 중국이 맞붙는 결승으로 옮겨가며, 접전마다 공격 루트가 막힌 대표팀의 과제도 함께 짚어볼 만하다.
태국 매체의 SNS 소개로 외모가 화제가 된 펜싱 국가대표 양승혜는 2006년생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올해 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금2 동1을 기록했다. 화제의 출발점은 외모였지만 그를 봐야 할 진짜 이유는 세계랭킹 1위 한국 여자 에페 단체의 핵심으로 뛰는 성적에 있다. 실력을 직접 확인하려면 9월 25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을 보면 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9월 21일 아시안게임 대만전에서 곽빈의 6이닝 무피안타 호투를 앞세워 5-0으로 이겼다. 최대 난적으로 꼽히던 대만을 완봉으로 제압하면서 전무후무한 5연패 도전의 첫 단추를 순조롭게 끼웠다. 22일 홍콩, 23일 태국으로 이어지는 남은 조별리그에서의 마운드 운영과 타선 점검이 결승 토너먼트의 관건이다.
이준석이 20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테크볼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축구공을 곡선형 테이블 위로 주고받는 이 종목에서 그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8경기 전승,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21살까지 축구선수, 이후 생산직 계약직을 거쳐 올해 2월 종목 채택 소식에 생업을 접고 훈련에 매달린 이력이 이번 금메달의 배경이다.